외무부는 한 일양국간 이해및 우호증진을 위해 93년부터 매년 60명씩 모두
5년간 3백명의 일본청년을 방한토록 초청하는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외무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혁인)이 주관하는 이 청소년교류
사업은 일본정부가 지난87년부터 91년까지 4백96명의 우리나라 청소년을
방일토록 초청한데 이어 92년부터 97년까지 5백명을 추가 초청하는데
상응한 조치로 이뤄진다.

한 일간 청소년 교류는 지난 71년 양국 각료회담에서 합의돼 72년부터
시행된이후 양국 외무부 체육청소년부 일총무청 한국학술진흥재단 일
한문화교류기금등의 정부간 교류와 한 일양국의 청소년단체협의회 YMCA
유네스코 보이스카웃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