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생명은 정보사땅 사기사건과 관련된 동부신용금고 소유분어음
50억원에 대해 어음사취계를 3일 신청,부도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일생명은 동부신용금고소유어음 50억원이
지난3일자로 만기가 도래함에따라 이같이 처리했다.

이에대해 동부신용금고는 제일생명의 피사취부도처리에 대해 5일
약속어음금청구소송을 관할법원인 서울지방법원에 제출,어음금회수를 위한
법적절차에 들어갔다.

한편 지난달2일 피사취부도를 당한 민국상호신용금고(20억원)와
동아신용금고(30억원)도 이날 소송을 관할법원에 제출했다.

이로써 정보사땅사기사건과 관련,4개상호신용금고가 할인해준 2백억원의
제일생명발행어음중 1백억원이 피사취부도처리됐다. 나머지
어음1백억원(동부50억원,신중앙30억원,민국20억원)은 아직 어음만기일이
도래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