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11개 특1급 호텔중 9개호텔이 서머
패키지를 마련하고 광고와 직접우편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유치에 나
서고 있다.
대부분 호텔들이 2인 1박2일기준으로 8만5천원-15만원 정도의 가격으
로 내놓고 있는 서머패키지엔 지난해의 경우 호텔당 적게는 1천여실에
서 2천8백여실까지 팔려나갔으나 올해엔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이다.
대부분이 가족단위 이용객인점을 감안하면 줄잡아 10만여명이 호텔에
서 휴가를 보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