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내수시장이 월간10만대규모로 성장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내수판매가 지난3월이후 10만대를 웃돌면서
지난7월말현재 72만7천여대로 월평균 10만3천8백대에 달해 월간
10만대시장으로 성장했다.

자동차내수시장은 지난해 1백10만4천대가 판매돼 월평균
9만2천대수준이었다.

올들어 자동차내수판매는 2월까지 10만대를 밑돌았으나 3월 10만5천대이후
4월 11만5천대,5월 11만1천대,6월 11만6천대,7월 11만6천8백여대로 월간
10만대이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난7월중 자동차판매는 현대가 5만4천대로 46%,기아가 3만1천대로 26%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대우자동차도 1만4천대로 지난6월에 이어 판매호조를 보였고 대우국민차는
1만2백30대로 지난해6월 경승용차에 이어 11월 경상용차까지 판매한이후
처음으로 월간 1만대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대우국민차는 지난6월이후 판매조건완화등 집중적인 판촉전을 전개,7월에
1만대를 돌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