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 5만세트 동림화성(대표 박경진)이 조립식욕조(UBR)생산시설을 대폭
확충,사업확장에 나선다.

이회사는 그간 충남천안공장에서 연간5천세트의 조립식욕조를
생산해왔으나 지난해 총사업비 2백억원을 투입,충북중원군에 대규모
제2공장건설에 착수하여 이달중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간다.

제2공장은 대지5만평 건평 6천평규모로 연간 5만세트의 조립식욕조를
생산할수있어 연간공급능력은 5만5천세트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첨단생산설비를 갖추게될 제2공장에서는 최고급품인 세라믹UBR를
비롯 BMC(벌크몰딩컴파운드)UBR,SMC(시트몰딩컴파운드)UBR등을 생산,
수요자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공급이 가능하게됐다.

BMC욕조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생산돼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조립식욕조는 건설인력의 부족으로 국내연간수요가 해마다 20%씩 늘어나
올시장규모는 1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동림화성은 이들 제품을 시판과 함께 계열사인 학산건설등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