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하이텍=플라스틱중공성형용기를 생산키위해 자본금 5천만원으로
출범.

주로 화공약품용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공장설립을 위해 전북지역의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부지를 물색중에 있다.

브로몰딩기계등 생산장비는 일본에서 수입했으며 앞으로
일반플라스틱용기도 생산할 방침이다.

술타매트등 매립장에 소요되는 토목자재생산업체인 덕신산업의
최규현사장이 이사로 참여했다.

녹십자베링거만하임=녹십자가 독일베링거만하임과 합작으로 설립한
진단용기기류및 시약전문생산업체.

자본금15억원을 50대50으로 출자했다.

오는 8월말께 정식조인식을 갖고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분간은 베링거만하임 제품을 수입 공급하게되고 기술노하우를
배우는대로 별도공장을 설립,직접생산에 나설계획이다.

녹십자는 그동안 베링거만하임 사업부를 운영,진단용 시약등을
수입해왔었다.

독일 베링거만하임은 진단용시약및 기기류의 세계적인 전문회사이다.

대표이사는 녹십자측의 허일섭씨와 독일인인 미카엘피터스씨가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한국건유환경=건류식가스소각로를 생산하는 회사.

경기도 파주읍에 본사공장을 둔 이회사는 서울마포에 지사를 신설했다.

건류식 가스소각로란 가연성폐기물을 완전연소시키는 장치.

폐타이어 폐고무류 폐합성수지등을 태워 여기에서 생기는 가스를 보일러에
연결,에너지화하는 기계이다.

86년에 설립된 이회사는 제일합섬 금호타이어 럭키등 많은 기업에
납품했다.

파주에 대지 1천평규모의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종업원은 65명.

일본의 교본산업에 10억원어치를 수출하기도 했다.

인터에어=이스라엘항공화물운송판매총대리점.

서울 화곡동에 사무실을 냈다.

이스라엘항공이 아직 국내에 취항하고 있지않기 때문에 예루살렘
텔아비브로 들어가는 화물을 위탁받아 미주나 EC지역으로 연계 운송한다.

이스라엘항공은 현재 17대의 화물운송기를 갖고있다.

국내에는 직접 취항하지않고 운송판매를 하고있는 오프라인대리점이
30여개에 이르고있다. 사장은 최상학씨가 맡았으며 자본금은 6천만원으로
출발했다.

영진정보기기=버스 지하철등 대중교통수단의 노선안내표지기기를
제작키위해 자본금 5천만원으로 출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60평규모의 공장을 마련한 이회사는
대중교통이용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및 지하철노선안내기기를
이달중순부터 제작,철도청 서울시등에 공급할 계획.

기존 버스정류장에 설치돼있는 노선버스안내기는 버스번호만 있으나
앞으로 생산하게될 이 안내기기는 노선번호는 물론 목적지까지의
최단코스등도 화면에 나온다는 것.

칠곡개발=5일장으로 열리고 있는 칠곡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의 칠곡시장터 1천6백평을 오는 93년부터 개발,95년까지 시장조성을
통해 현대화할 계획이다. 일부는 칠곡개발이 소유하고 일부는 분양할
예정이다.

칠곡시장터 소유주등 7명이 출자했으며 일부 시유지는 대구시로부터 분양
신청중이다.

방산정밀화학=보일러세관제등 화공약품전문업체로 이번 서울서초구에
지점을 개설.

지난87년 문을 연 이회사는 자본금 5억1천만원으로 그동안 김포에서
화공약품을 생산해왔으나 공장을 충남아산으로 확장이전하면서 업무효율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지점으로 승격시킨것.

아산공장은 대지 2천4백평으로 빠르면 내달중 본격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시종업원은 32명이며 직접 보일러세관작업도 하고있다.

알스텍=종합유선방송용 프로그램을 전문 제작하기 위해 설립된 업체.

이회사는 CATV시대가 본격화되는 94년부터 교양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제작 공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설때까지 방송용카메라 편집기등
방송기자재를 갖추고 비디오케등 영상음악에 필요한 비디오를 제작할
계획이다.

구주기술용역=한전에 오래근무하던 최용승씨가 화재 소음 방사선
기술용역을 전문으로 하기위해 서울청담동에서 문을 열었다. 최사장은
경험을 살려 특히 발전설비기술분야에 치중할 계획이다.

이와더불어 방화재및 전기자재등 건설자재판매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