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주대교 붕괴사고와 관련 경찰은 경찰청 경기지방경찰청 고양경찰서
관계자 20여명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 1일(주)벽산 현장사무소장 김택은
씨(47등 공사관계자를 소환, 공기단축에 따른 부실공사, 설계상 하자여부
에 대해 집중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붕괴현장에서 레미콘자재를 채취공진청 공업시험연구소에 강도
검사를 의뢰하고 레미콘을 공급한 고려개발(주)(서울 강서구 염창동)관계
직원을 소환, 시공업체인(주)벽산에서 특수주문한 강도 4백의 레미콘을
공급했는지 여부와 강도가 약한 중국산 수입시멘트의 사용여부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설계상하자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설계용역을 맡은 한국종합
기술개발공사, 오스트리아 VTA회사 관계자와 건설부공사감독관 유현태
(47), 홍안기씨(34)등 토목기사 2명을 소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