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급매물이 줄어들면서 소형평수를 중심으로 일부지역의 아파트매매
가격이 오르는등 집값하락세가 주춤거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초까지만해도 급매물로 인해 아파트값이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지난 20일이후부터 소형평수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매매가격이 강보합세 내지는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매도자들은 가격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을것이라는 판단아래 성수기인 가을
철까지 기다려보자는 생각으로 매물을 보류하거나 정상시세로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