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31일 전국 1백25개 4년제 대학의 93학년도 입학정원을 올해보다
주간 5천8백명 야간 1천8백10명등 7천6백10명이 늘어난 21만9천3백50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번 대입정원조정에서 주간의 경우 ?수도권의 55개대학중
24개대학에 2천명(전원 이공계)<>지방 66개대학중 48개대학에
3천4백40명<>개교예정인 4개대학(3개대지방소재)에 3백60명등 지방대
우선으로 증원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특히 산업계의 고급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주간 전체증원
5천8백명중 4천명을 첨단산업과 관련된 이공계학과에 집중 배정했다.

교육부는 이중 수도권내 24개대학 이공계학과에 2천명을 배정했다.

학과별 증원은 전기.전자공학과가 9백50명으로 전체의 48%에 달하며
기계공학3백35명(17%) 화학공학2백25명(11%) 재료.금속공학
1백60명(8%)이다. 이밖에 환경 도시 생물 응용 물리등 기타 이공계가
3백30명(16%)이다.

서울소재 주요대학별 증원계획은 <>서울대 2백20명<>한양대 1백60명
<>연세 고려 광운대 각 1백20명 <>경희 단국 서울시립 홍익 중앙 건국
서강 각 90명<>인하 국제 한국외대 각60명<>경원 명지 동국 성균관 경기
수원대 각50명등이다.

교육부가 이공계학과 정원을 대폭 늘리기로 한것은 <>제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고급산업인력공급이 절실한데다 <>우수 이공계대학 첨단산업학과에
한해 증원할수 있도록 최근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을 개정한데
따른것이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산업체가 일정규모의 학과운영비용을 부담하는
특약학과제도를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충남대 충북대 한국해양대등 3개
지방대가 신청한 전파공학과의 신설을 승인했다.

이번 증원으로 93학년도 총입학정원중 자연계 구성비가 올해의 53.4%에서
53.9%로 높아졌으며 고교졸업생의 대학진학률도 올해의 28.4%에서 30.6%로
높아져 대입문호가 다소나마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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