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음향.영상기기메이커인 일소니사와 미국의 반도체메이커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가 TV및 비디오의 차세대반도체소자인
시리얼비디오 프로세서(SVP)의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31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양사가 공동개발에 나선 SVP는 음성과 영상정보를 컴퓨터로 융합하는
미래상품인 멀티미디어개발의 핵심기술로 한개의 소자로 화상의색조를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선명도를 높여 기기의 소형화및 저가격화를 도모하게
된다.

이신문은 양사간의 제휴는 지난90년 제1세대제품을 개발한 TI사의 기술을
기초로 소니사의 음향.영상기기기술을 가미하는 형태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와 TI사는 빠르면 내년중에라도 이제품을 상품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품이 개발될경우 한개소자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10여개소자의 기능을
대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