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바가지요금등 정부는 전국 주요 해수욕장과 국립공원의
행락질서를 바로잡기위해 내무부 서울시 경찰청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8월15일까지 불법주.정차 바가지요금 자리세징수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정부는 31일 총리실 이충길제4조정관주재로 "새질서 새생활실천"
실무대책협의회를 개최,30일 정원식총리 주재로 열린 사회관계장관
간담회에서 마련된 새질서 새생활실천운동 활성화대책의 세부실천사항을
논의하고 행락질서 확립을 위한 관계부처간 종합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행락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향후 2주동안
주요 해수욕장과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무질서 불법상행위 고성방가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언론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행락철 일일
인파예고제"를 실시,피서철 행락객들의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등 관련기관에서는 관광정보 안내전화를 설치,전국
주요관광지의 상황을 일반국민들에게 알려주고 국민운동단체 봉사단체
관광회사및 숙박업소를 통한 "쓰레기 되가져오기"등 행락질서 확립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환경처를 중심으로 전국 40개 피서지에서 재활용폐기물
분리수집운동을 전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