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급등여파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던 나프타가격이 8월에는
2.5%정도 떨어질 전망이다.

31일 업계에따르면 30일현재까지를 기준으로할 경우
8월분국내나프타공급가는 당 1백18.3원으로 7월의 1백21.25원에 비해 2.5%
떨어졌다.

이같은 가격하락은 기준인 일본 수입가격(C&F기준)이 2백7.8달러로
2.2%떨어지고 달러당 원화환율이 7백85.8원에서 7백90.27원으로 절하된데
따른것이다.

국내 나프타가격이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올상반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5%이상 비싼 수준이어서 석유화학업계는 채산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