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회사채수익률 폭락현상이 재현되면서 연14%대로 들어섰다.

31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가 연15.15%의
수익률에서부터 거래되기 시작,시간이 흐를수록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오후에는 전일보다 0.5%포인트 떨어진 연1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매도측의 자제가 계속되면서 간간이 매물이 출회됐으나 수요를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전반적으로 거래는 부진한 편이었다.

이날 통안채를 한은에 상환하여 중소기업대출자금을 마련해야하는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등이 단자사들로부터 통안채를 사들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콜시장에서는 월말자금수요가 몰려 자금수요가 공급을 압도했다.
은행마저도 신탁계정의 자금공급없이 자금을 구하는 입장에 설 정도로
시중자금사정이 불균형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