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식품이 바르셀로나 올림픽선수촌 식당에 공급한 김치가 한국선수
들은 물론 일본 북한선수들에게 까지 대호평을 받고 있다.
31일 올림픽 복싱경기장에서 만난 북한측 복싱코치 박청익씨는 "김
치맛이 좋아 우리 북한선수들이 더 많이 먹는것 같다"면서 "더운 날씨
에 오랫동안 두어도 김치맛이 변하지 않는것을 보니 특수한 비법이 있
는게 아니냐"고 묻기도.
그는 이어 "남쪽에는 김치도 대량으로 생산하는 회사가 있느냐"고
우리측 관계자들에게 질문하는등 김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