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해탄을 사이에 둔 한국과 일본의 7개 시 도 및 현 간에 환경 문화
행정 체육교류를 통한 자치단체의 국제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정기모임
이 발족,내달 첫 모임을 갖는다.
자치단체의 국제교류는 지금까지 도시와 도시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이뤄졌으나 2개이상 국가의 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교류협의회를 갖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일이다.
30일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자매결연,
북방교류의 문을 연데 이어 내달 25일 제주에서 김영환시장을 비롯
김원석 경남지사 이효계 전남지사 우근민제주지사와 일본 구주의
오쿠라 하치지 후쿠오카현지사 등 한일 7개도시합동협의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