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15%- 냉각수검출 레자오넬라균 조선호텔 극동빙딩등 서울시내
17개소의 대형건물 냉방용 냉각수에서 설사 폐렴과 함께 심한경우 사망까지
이르게하는 레지오넬라균이 다량으로 검출됐다.

보사부는 29일 서울시내 90개소대형건물이 냉각수를 조사한 결과
조선호텔등 17곳에서 레지오넬라균이 허용기준치(리터당 2백개 미만)를
초과해 5백개에서 22만개까지 검출됐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대형건물은 리터당 22만개로 허용치를 무려
1천배이상 초과한 조선호텔을 비롯,극동빌딩 중앙극장
쁘렝땅백화점(중구)순천향병원 국제빌딩 청동빌딩 서교빌딩 이태원
홀리데이 희래등(용산구)고려병원 천마빌딩 석탄회관빌딩
로량빌딩(종로구)현대백화점 건설공제조합 제승빌딩(강남구)등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냉각탈수 배관시시설등에 증식하면서 분사 물방울을 통해
호흡기계로 인체에 전염돼 평균 5~6일간의 잡복기를 거쳐 두통 설사와
폐렴을 동반하여 이로 인한 사망률이 15%에 이르는 무서운 병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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