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무역적자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28일 상공부에 따르면 1 - 5월중 우리나라의 대중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3.6%가 늘어난 14억8천5백만달러인데 반해 수입은
16억2천6백만달러로 33.1%증가에 그쳐 이기간중 무역적자는
1억4천1백만달러로 작년동기의 4억1천3백만달러보다 2억7천2백만달러가
줄어들었다.

특히 5월중 대중무역수지는 5천3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5월중 무역흑자는 3월에 이어 두번째이다.

이처럼 대중무역적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연초 한중무역협정 발효와
함께 중국의 급속한 공업발전계획으로 화학및 철강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수입은 국내경기진정으로 둔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품목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1 - 4월중 철강.금속제품의 수출이
1억6천8백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백17.5%가 늘었으며 기계류가
6천1백만달러로 1백53.8%,화학제품류가 2억5천3백만달러로 1백46.4%가 각각
증가했다.

최대수출품목인 섬유류도 3억4천9백만달러로 38.1%가 늘었다.

1 - 5월중 수출증가율 84%는 전체수출증가율 9%의 9배가 넘으며
10대교역상대국중 최고치이다.

중국은 4월이후 싱가포르 독일을 제치고 우리나라의 4대 수출시장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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