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이사에 김시담뉴욕사무소장이 임명됐다.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24일 임시본회의를 열어 조순한은총재의 추천에
따라 김소장을 금융결제원 전무로 자리를 옮긴 오경희 전이사의 후임으로
임명했다.

김신임이사는 지난 62년 한은에 입행,홍콩사무소장 조사1및 2부장
국제금융부장 뉴욕사무소장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79년에는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이사는 제주출신으로 목포고등하교와 서울상대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