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복판에 산재,교통난을 가중시켜왔던 소규모 공장 산업용공구상
등이 원활한 유통망 구축을 위해 조합을 구성,도심외곽이전및 집단화에
적극 나서고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밭공동화사업협동조합 대전시기계공구상협동
조합 대전 충남기계공업협동조합등이 도시외곽에 부지를 마련하는등
집단화를 서두르고 있다.

무허가.무등록 영세업체들의 모임인 한밭공동화사업협동조합은 지난 15일
대전시로부터 조합설립승인을 받고 집단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무허가.무등록공장업주들이 조합을 설립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한밭공동화사업협동조합은 대전4공단 3만5천평 규모의 부지에
1백8개업체를 입주시키기로하고 현재 공장배치등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있다.

부지매입 공장신축등에 소요될 자금을 모두 5백억원으로 잡고 부지매입비
2백억원은 조합원이 충당하고 공장설립에 필요한 3백억원은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계획이다.

이조합은 기계 85개 프레스 15개 타월 3개 목재 5개등의 영세업체로
구성돼있다.

대전시기계공구상협동조합은 도심한복판인 동구 원동 인동에 대부분이
위치해 심각한 교통난으로 부품조달이 어렵게되자 집단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조합은 이를위해 대전시 대덕구 대전공단 인근에 2만6천6백평의 부지를
매입,5백여 업체가 입주할수있는 산업용재유통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대전 충남기계공업협동조합도 천안시에 흩어져있는 40여
영세기계공업업체를 집단화하기로 하고 천안공단인근인 천안군 직산면에
5만평의 공단부지를 확보,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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