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함에 따라 전환증권사들이 주식투자보다는
채권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업증권 동부증권등 5개전환증권사는 지난
6월부터 상품채권매입규모를 크게 늘려 상품채권보유규모가 한달반동안
2배로 증가했다.

이들 5개 증권사가 보유하고있는 상품채권규모는 지난 5월말의
2천16억원에서 지난 20일현재 4천2백억원에 이르렀다.

반면에 주식시장의 침체를 반영,이들 증권사의 상품주식규모는 지난
18일현재 1천8백42억원으로 지난 5월말의 1천9백39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에따라 지난 5월말 상품주식규모와 비슷했던 전환증권사의
상품채권규모가 상품주식의 2배를 넘고있다.

증권업계의 채권담당자들은 이에대해 단자사에서 전환한 이들 증권사들이
기존증권사보다 자금사정이 나은데다 채권시장전망을 좋게 보아 채권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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