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돼있는 가운데 현재의 증시가
바닥권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상승국면을 맞게될 공산이 크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23일 럭키증권은 최근의 증시상황이 지난89년9월이후의 대세하락국면에서
나타난 중기및 단기사이클의 바닥권과 비교할때 종합주가지수와
고객예탁금의 하락률,주기일수등에서 거의 일치하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단기또는 중기사이클을 맞게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럭키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89년9월1일부터 시작된 증시의 하락국면은
크게 3개의 중기사이클로 나눠지며 각각의 중기사이클 안에는 다시 3 4개의
단기사이클이 나타나 현재의 증시상황은 3번째 중기사이클중 네번째
단기사이클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3개의 중기사이클은 평균 1년안팎의 주기를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사이클내에서 종합주가지수의 고점에서 저점까지의 하락률은
평균34.04%,고객예탁금은 같은기간에 52.82%의 감소율을 보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대해 현재국면인 3번째 중기사이클에서는 종합주가지수및
고객예탁금 감소율이 각각 33.78%,57.86%에 달해 전체 평균수준에
근접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양상은 단기사이클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했을때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3개의 중기사이클안에 내재돼있는 단기사이클은 모두 11개로
평균주기일수는 82일이며 고점에서 저점까지의 종합주가지수및 고객예탁금
하락률은 각각17.3%,24.9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대해 현재의 증시가 속해있는 11번째 단기사이클은 지난20일현재
주기일수가 83일이며 종합주가지수는 18.55% 떨어졌고 고객예탁금 감소율도
전체평균치와 비슷한 24.67%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럭키증권은 이같은 분석을 종합해볼때 중기및 단기사이클 어느 측면에서도
현재의 증시는 바닥권에 거의 도달해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에따라 증시는
새로운 고점으로 향하는 단기또는 중기사이클을 맞게될 공산이 짙다고
전망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