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 대한 국민 등 3개 투신사에 대해 사옥매각 등 자구노력계획을
적극 실천하는 한편 노후생활연금투자신탁을 비롯한 신상품에 대해
수익률의 과대표시등 지나친 경쟁을 삼가도록 촉구했다.

23일 관계당국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무부는 최근 이들 3개 투신사의
관계 임원들을 불러 투신사들이 정부의 한은특융결정 등에 부응,경영의
조기정상화를 위해 사옥 및 출자회사지분의 매각등 자구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그 실적이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계열
투자자문사의 은행매각추진 등 당초의 자구노력을 보다 적극 추진토록
촉구했다.

재무부는 이와함께 투신사들이 지난 1일 발매개시한
노후생활연금투자신탁의 판매를 둘러싸고 실제보다 부풀린 과대 수익률로
고객들을 현혹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무리한 경쟁을
지양하도록 지시했다.

또 투신사들이 회사별로 허용된 7~10개의 점포를 신설하면서 다른 회사
점포와의 간격을 가깝게 하는등 고객유치를 위해 과열경쟁을 빚거나
금융질서를 어지럽히는 일도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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