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3일 노태우대통령임기말에 강행추진되고있는 경부고속전철
영종도신국제공항건설 제2이동통신설립등 6개사업이 여권의 정치자금조성
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결론짓고 이들사업을 즉각중단, 차기정권의 과제
로 넘기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또 앞으로 이들사업 관계부처를 방문, 의혹부분을 집중추궁해
사업의 철회 연기압력을 가하는 한편 다음주중 백서를 발간하고 공청회와
강연회를 열어 국민들에게 부당성을 알리기로 했다.
민주당의 `정권말기의혹사업조사대책위''(위원장 조세형최고위원)는 이날
그간의 조사활동을 종합한 보고서를 발표, 현재 정부-여당이 추진하고있는
6대사업의 총규모는 30조원이나 이 액수는 물가상승등의 요인으로 더욱
크게 늘어날 것이며 자원조달방법도 불분명하고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는
사업이 대부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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