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정보사부지 사기사건과 관련,빠르면 검찰의 공식수사결과 발표
직후인 24일 최세창 국방부장관 명의의 사과성명을 내기로 했다.
최장관은 사과성명에서 이번사건의 주범이 전 합동참모본부 간부인 김영
호씨였으며,국방부 합동조사단의 늑장수사로 인해 사회적 파문이 컸다는
점에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22일 "검찰발표가 끝나는 대로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