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달현부총리 일행은 방한 4일째인 22일 지방시찰을 계속,포항과
울산지역의 산업시설을 둘러봤다.

김부총리는 이날 오전 경주의 석굴암 불국사등을 관광한뒤 포항제철을
방문,철강재 생산시설을 시찰했으며 오후에는 울산으로 이동,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유공의 정유공장을 돌아봤다.

김부총리는 이날 저녁 경주에서 1박을 한뒤 23일에는 부산으로
이동,(주)화승의 신발공장을 시찰하고 거제도로 옮겨 대우의 옥포조선소를
살펴본뒤 부산에서 1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