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경제의 서비스화가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
는데다 지역 제조업의 비중저하 해외직접투자증가등으로 산업공동화가
우려되고 있다.
2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대구은행이 최근 발간한 "대
구지역 경제분석"지의 ''경제서비스화 및 산업공동화논의와 지역산업정
책''이란 연구논문에서 지적됐다.
논문에 따르면 대구시의 서비스산업비중은 서울 대전보다는 낮으나
인천 부산보다는 높고 선진국의 주요도시들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
됐다.서비스산업비중은 지난 60년에 56.7%에서 80년엔 60.8%,85년
63%,91년 64.4%로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