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유체공판장에 수입유채가 공공연히 나돌면서 유통질서를 문
란시키고 있으나 행정당국과 농협등은 유통경로와 실태등을 전혀 파악
하지 못하고 있다.
2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수입유채의 공판장유입 현상은 지난해부터 나
타났고 제주산 유채의 사양화를 가속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어 유통경
로차단과 함께 공판장유입방지책이 마련돼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수입유채가 수매공판장에 유입되는 것은 중간상들이 수입유채 40kg
한가마니를 9천원에 매입,이를 공판장에 팔았을 때 3.5배의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