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트 가스전 공동개발문제등을 협의하기위한 러시아연료에너지부및
야쿠트(사하)공화국 대표들이 오는8월말 서울을 방문하게될것으로
알려졌다.

야쿠트 가스전개발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최근 귀국한
한준호동력자원부자원개발국장은 21일 이같이 밝히고"이들 러시아및
야쿠트대표들은 서울에서 우리정부및 기업관계자들과함께 "석유
가스분과위원회"를 구성,야쿠트가스전 개발에 필요한 제반문제를 논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장은 "야쿠트가스전이 방대한 투자를 요하는 만큼 현단계로서는
개발가능성을 확언하기 어렵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러시아 정부관계자들은
한국을 신뢰할수있는 파트너로 인정,우리기업의 현지자원개발 참여를 적극
희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측은 또 야쿠트가스전과는 별도로 7월말께 실시예정인
하바로프스크및 마가단대륙붕 석유 가스탐사 입찰설명회에 한국기업이
참여해줄것을 적극 요청했으며 이에대해 우리측에서는 현대와 대우그룹등이
참여의사를 각각 밝힌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