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신용은행과 한국전자부품이 증권감독원에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를
신청했다.

21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장기신용은행등은 이날 24.99%까지의
외국인투자한도 확대를 신청했는데 감독원은 오는 24일열릴 예정인
증권관리위원회에서 이를 승인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외국인투자한도가 10%이상으로 확대되는 회사는 지난10일의
삼보컴퓨터에 이어 3개사로 늘어나게됐다.

현재 외국인지분율이 직접투자분 15.52% 유통시장매입분 3.72%등 19.24%인
장기신용은행은 유통시장투자한도를 9.47%로 확대키로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외국인들은 기존 유통시장 매입분을 제외한 5.75%의
주식을 추가로 살수 있게된다.

또 한국전자부품은 현재 외국인 지분율이 19.99%로 한도가 확대되면
외국인들이 유통시장에서 5%의 주식매입이 가능해진다.

이들외에도 하나은행등 4~5개사정도가 외국인주식투자한도의 확대를
검토중인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