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issue]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진 이슈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경닷컴 홈페이지, 유튜브 한경닷컴에 접속하시면 더 많은 기사를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 2024’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월드IT쇼는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을 주제로 19일까지 열렸다.삼성전자는 세계 첫 ‘AI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앞세워 AI가 바꿔 놓은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이에 맞서 LG전자는 집부터 자동차까지 생활 곳곳에서 차별화된 ‘공감지능 AI’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SK텔레콤은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주제로 이동통신 40년의 역사를 전시관에 담아냈다. KT는 ‘AICT(AI+ICT) 컴퍼니,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일상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스타트업 20곳, 혁신 기술 공개기업 대표들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최혁 기자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4 개막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 2024’가 17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월드IT쇼는 총 관람객 6만5742명이 행사장을 찾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언어장벽' 허문 삼성 갤S24…'공감지능' 탑재한 LG 미래차전시장을 찾은 6만5천여명의 ‘IT 마니아’들은 하나같이 C홀을 찾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펼치는 ‘인공지능(AI) 대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여서다.삼성전자는 세계 첫 ‘AI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앞세워 AI가 바꿔 놓은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이에 맞서 LG전자는 집부터 자동차까지 생활 곳곳에서 차별화된 ‘공감지능 AI’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新무기 들고온 SKT·KT…"AI 기업으로 불러달라"국내 대표 통신기업인 SK텔레콤과 KT는 ‘월드IT쇼 2024’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SK텔레콤은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주제로 이동통신 40년의 역사를 전시관에 담아냈다.1984년 처음 선보인 카폰을 시작으로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단말기를 전시했다. KT는 ‘AICT(AI+ICT) 컴퍼니,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일상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AR로 수술 연습·AI가 불량품 검수…스타트업이 이끈 '미래 혁신'스타트업이 모인 디지털혁신관은 AI 기술과 가상현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하프마라톤 대회 중 있었던 승부조작에 대회 조직위원회가 담당자들을 엄중히 문책한다고 밝혔다.2024 베이징 하프마라톤 조직위원회는 19일 "'대회 결과에 대한 조사 및 결정'을 통해 1~4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 4명의 성적을 취소하고 메달과 상금을 모두 박탈한다"고 밝혔다.조직위 측은 "조사 결과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한 4명의 외국인 선수 가운데 1명은 도중에 경기를 포기했지만 3명은 앞서 달리다가 마지막 2㎞를 남겨놓고 의도적으로 속도를 늦췄다"며 "그 결과 중국의 허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조직위 역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하며 "이 사건을 교훈 삼아 스포츠 정신을 고양하고 대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우승자인 허제를 비롯해 로버트 키터, 윌리 응낭가트 등 2명의 케냐 선수와 에티오피아 국적의 데제네 비킬라의 성적을 모두 취소했다. 또 베이징시 체육경기관리 국제교류센터와 중아오러닝 체육관리센터 등 대회 주최사들의 자격을 정지하고 관계자들에게 법적인 책임을 묻기로 했다.논란의 하프 마라톤 대회는 지난 14일 진행됐다. 당시 중국 남자 마라톤 기록 보유자인 허제는 로버트 키터, 윌리 응낭가트 등 2명의 케냐 선수와 에티오피아 국적의 데제네 비킬라와 선두 그룹을 형성하며 결승선으로 향했다. 이때 응낭가트가 허제에 보면서 속도를 늦추며 먼저 가라는 듯한 손짓을 보이자, 허제가 선두로 나서며 근소한 차이로 이들을 앞섰다. 이어 키터가 속도를 내서 달리는 비킬라를 손으로 막아서는 장면도 포착되면서 승부 조작 논란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