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23)을 앞두고 삼계탕용으로 수요가 왕성한 닭의 연간 소비량은
얼마나 될까.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닭소비량은 3억6천8백91만1천마리로
5년전인 86년보다 57.1%가 늘었다.

1인당 14마리를 먹은셈.

또 지난89년부터는 양념통닭업소의 급증과 함께 외식업소 소비량이 전체의
30%로 늘어나면서 1.5kg내외의 튐김용생닭이 많이 생산되는 추세다.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