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21일 (주)한국종합기술개발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전국에서
하루 1만6천톤가량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이 많아 소각에 어려움이
있고,처리비와 매립지등을 고려할 때 퇴비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결과에 따르면 하루 3백kg 이상을 버리는 업소(매장면적
2백평 이상)는 94년부터 자체적으로 고속퇴비화 시설을 설치하고 <>50평
이상 대형음식점 <>5백명 이상 집단 급식소 <>군부대등은 93-95년에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분리해 물기를 제거하는 시설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