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종사자및 주변주민에 대한 대규모 역학조사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다.

20일 과기처는 이번에 7만6천1백명을 대상으로 건강실태 역학및
추적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학조사는 지난91년 영광원전지역에서 이뤄진 조사에 이어
두번째이다.

역학조사내용은 신체검사를 비롯 임상 핵의학 염색체 질병경력 사회경제적
특성조사등이다.

이 조사에는 서울대 전남대 경북대 동국대 인제대등의 의학진이 참가한다.

한편 과기처는 20일 월성원전주변지역 나아리 봉길리마을회관에서
역학조사팀및 한국전력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