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팔도(35.영국)가 제121회 뮤어필드 전영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뮤어필드GC에서 끝난 대회 마
지막날 경기에서 닉 팔도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속에서 73타(2
오버파)를 기록했으나,종합성적 272타(12언더파.66-64-69-73)로 미국의
존 쿡(273타.11언더파)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세번째 정상에
오르며,상금 900만5,000파운드를 받았다.
이 대회 우승으로 닉 팔도는 지난 US마스터즈대회 우승자인 프레드
커플즈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