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대총선에서 36표차로 당락이 결정됐던 서울 노원을 선거구의
재검표과정에서,낙선한 민주당 임채정위원장의 개표묶음이 발견돼 당락
이 뒤바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오전10시부터 서울북부지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노원을 선거구의
재검표과정에서 36표차로 낙선한 민주당 임채정위원장의 개표묶음이 상
계5동 제3투표구에서 민자당표로 잘못 계산된 것이 발견돼 이대로 재검
표 작업이 끝날 경우 민자당의 김용채의원(정무 1장관)과 164표차이로
당락이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