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항청은 19일 동남아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관련국가와의
협력기반을 강화하기위해 필리핀등 동남아 5개국가와의 해운협정체결을
적극 추진키로했다.

해항청의 이같은 방침은 한.동남아수출입물동량이 지난90년
38만9천TEU에서 92년 65만TEU(예상)로 매년 30%이상 급증할것으로
보이는데다 필리핀 태국등 일부국가들과는 물동량증가에 따라
해운마찰소지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해항청은 이에따라 오는 10월중에 태국 필리핀 인니 말레이시아 베트남등
5개국해운담당국장들을 초청,동남아역내국가들과의 해운협력방안을
협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상호협력분위기를 성숙시켜
해운협정체결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동남아역내항로에는 아시아 9개국과 미국 영국 덴마크 독일
노르웨이등 14개국의 37개선사가 2백20척의 컨테이너를 투입,치열한
집하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미국등의 세계유명선사들을
중심으로 신규항로개척및 선대확충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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