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문 이틀째를 맞고 있는 김달현 북한 정무원부총리는 오는 25
일 오후 청와대로 노태우대통령을 예방,김일성 북한주석의 메시지를 전
달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노대통령도 김주석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김달현부총리에
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 최고당국자는 상호 메시지교환을 통해 핵문제등 남북현안에 대
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것으로 관측돼 남북관계진전과 관련해 주목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