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14대개원국회의 정상화를 위해 `연내 지

방단체장선거 불가'' 입장에서 후퇴, 부분적으로 광역단체장선거를 연내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한 고위소식통은 18일 " 김영삼대표가 국회등원을 거부하고 있

는 민주당의 동참을 유도, 국회의 `완전정상화''를 위한 구상을 다각적으

로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혀 단체장선거에 관해 다소 융통성을 보일 것임

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