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지방에 평균 1백5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 전국에
많은 비가내려 5명이 실종 또는 사망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등 오랜 가뭄끝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다.

전북지역에만 저지대 주택 60여채와 김제 부안 고창등 호남평야 농경지
4천6백여ha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냈다.

이날 전북지방은 오전5시부터 8시까지 시간당 평균 30-4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오후10시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전주 1백91mm <>부안 1백95.5mm
<>장수 1백80mm <>임실 1백59mm였으며 이밖에 <>서울 38.1mm <>추풍령 1백1
mm <>부산 61.5mm <>금릉 1백5mm <>대구 88.1mm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