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5일 서울 송파우체국을 통관우체국으로 추가 지정, 다음달 1
일부터 우편물 통관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송파우체국은 성동.강동.송파구등의 우편물 통관을 전담하게 된다.

관세청의 이같은 조치는 현재 서울지역 통관우체국으로 국제우체국과 무
역센터우체국등 2곳 밖에 없어 한국종합무역센터내의 우편물을 제외한 서
울지역의 모든 우편물이 국제우체국(양천구 목동)에서만 처리됨에 따라
이 우체국의 업무가 과중하고 거리가 먼 강동지역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
던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