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즈사(GM)는 14일 감량경영
을 위해 연말까지 본사 임직원을 현재의 1만3천5백명에서 3천
5백명으로 74%줄이겠다고 발표했다.
GM은 53세이상 임직원에 대해 조기 퇴직제도를 도입, 감원할
계획이다. 또 마케팅 및 홍보부문 인력을 현지공장 근무로
전보발령할 방침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