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언론계에 6공화국 출범이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최대의
서정 회오리 바람이 불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또내 관공서나 기업체등을 상대로 기생하는 사이비
언론들을 척결하기 위해 공보처 잡지과장을 중심으로 한 3명의 사정반이
지난 9일 도에 파견돼 15일 까지 경찰고 검찰 도공보실팀과 합동으로
사이비언론 특별사정활동을 비밀리에 벌이고 있다.
이들 사정반은 10일 마산,창원지역 신문 잡지 방송등 지방언론을 대상
으로 사정활동을 벌인데 이어,11일 진주,13일 울산등 도내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자체내사자료와 기업체를 방문해 들은 진술을 토대로 피해
사례를 종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