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군 양산통도컨트리클럽이 유독성 폐수등을 비밀배출구
을 통해 양산시민의 식수원인 대암댐상류로 방류한 사실이 밝혀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지검 울산지청에 따르면 통도컨트리클럽이 84년 개장이후
정화시설을 갖추지 않은채 인체에 유해한 맹동성 농약이 함유된
폐수를 차집저수조 독밑에 설치된 직경 1백mm의 비밀배출구를
통해 식수원인 대암댐상류로 방류한 사실이 밝혀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