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는 14일 사채업자 이재칠씨(34.성무건설경리
담당이사)를 13일 소환, 철야조사한 결과 이씨가 정영진씨
일당이 제일생명측으로부터 받아 빼돌린 자금으로 사채놀이를
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사채조직의 사건개입여부와 자금의
최종사용처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