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병국특파원]중국정부는 앞으로 고속도로의 건설 보수및 관리에
외국기업의 단독투자허용등 시장경쟁체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북경의
영문일간지 차이나데일리가 14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교통부 고위소식통을 인용,경제성장에 발맞추어 고속도로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외합작및 합자는 물론 외국기업의 독자적인 투자를
포함한 일련의 광범위한 개혁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통부의 이관리는 지금까지 고속도로에 대한 독점적인 국가관리로는 건설
보수등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이같은 개혁시책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지적하고 투자자는 통행료 징수등을 통해 이익을 보장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