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상업계 고교졸업예정자들의 취업률이 6년여만에 최악의 상태
를 맞고 있다. 이는 외국금융시장의 개방에 따라 국내금융계의 소수정
예위주의 신입사원선발을 계획하고 있고 경기불황으로 중소기업도산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시내 일선 상업계 고교에 도착한 취업추천의뢰서는 13일 현재 지
난해의 절반수준에도 못미치고 있어 상담관계자들이 각기업체마다 추
천서를 요구,응시기회라도 갖게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으나 별다른 반
응을 얻지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지난해 금융계에만 1백12명이 취업하는등 취업률이 98.6%에 달했던
대구상고의 경우 올들어 추천서가 격감,현재 D은행 2명 S그룹 2명만
이 추천이 들어와 있다. 중앙상고의 경우도 S그룹 4명 S은행 3명만이
추천서가 도착돼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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