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하루평균 2시간17분을 컴퓨터앞에 앉아 일을
하는것으로 조사됐다.

또 집에 컴퓨터를 갖고있는 직장인은 전체의 18%에 이르고 있으며
전체응답자의 절반이상이 앞으로 10년후 1가구 1대의 컴퓨터보유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삼성생명이 13일 발표한 직장인의 컴퓨터활용실태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

서울시내 직장인 5백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57.1%가 컴퓨터를 이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비중이 50%이상이라고
답해 컴퓨터가 필수불가결한 사무기기로 자리잡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아 사용한다고 꼽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는 문서작성및
편집을 위한 워드프로세서(69%)였으며 데이타베이스(6.9%)응용프로그램
(10%)은 비교적 낮은 이용도를 보였다.

하루평균 사용시간을 물어본 결과 1 2시간미만이 30.2%로 가장 많았으며 2
3시간미만 22.7% 3 4시간미만 20.1%순이였으며 4시간이상도 18%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