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물건값최고 38%비싸 주택가를 파고들고있는 편의점(CVS)의
식.음료값이 대형슈퍼마켓과 백화점등에 비해 다소 비싼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음료의 경우 해태유통에서 8백80 9백원하는
탄산음료1.5 PET제품을 로손 패밀리마트 써클K 세븐일레븐등 CVS에서는
9백50 9백80원을 받고 있으며 2백90 3백20원짜리 탄산음료캔제품(2백50 )은
3백30 3백50원까지 받고있다.

1천2백 1천4백20원에 판매되는 스포츠음료1.5 PET제품도 CVS에서
1천5백20 1천6백50원으로 최고37.5% 비싸게 판매하고 있으며 시유1 는
대형슈퍼가격이 9백원인데 반해 로손 패밀리마트 써클K등의 편의점에서는
9백70원에 판매하고 있다.

조제분유의 경우 4백50g1캔의 편의점가격이 1천8백원으로 해태유통의
1천6백60원보다 8.4%가 비쌀뿐 아니라 슈퍼에서는 10%할인판매가 일반화된
과자류도 대다수의 CVS에서는 제값을 다받고 있다.

또 롯데등 유명백화점에서 개당 3백50원안팎에 판매되는 호상요구르트도
CVS에서는 거의 모두 4백원을 받고 있다.

이는 24시간영업에 따른 인건비와 전기료등 제반관리비부담이
타유통업체들에 비해 과중하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