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비 30~50%씩 신장 경기부진에 따른 구매력감소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의
여름정기바겐세일 매출신장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일제히 여름정기바겐세일행사에
들어갔던 시중백화점들의 매출신장률이 대부분 목표치를 훨씬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의 경우 바겐세일 열흘동안 매출액이 모두 6백36억9천3백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50.2% 증가,당초목표치 25%를 크게 상회했다.

신세계는 본점매출이 목표치보다 17%포인트 초과달성하는등 지난해보다
41.0%가 신장된 3백10억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는 2백74억8천5백만원으로 30.8% 신장됐으며 미도파는 청량리점의
매출이 급신장,2개점포에서 지난해보다 25.4% 늘어난 85억9천9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뉴코아와 그랜드는 각각 1백64억9천5백만원,1백억6천5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46.5% 45.4% 신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름정기바겐세일 매출신장률이 이처럼 높은 것은 입점업체
세일참여율과 할인폭이 크게 높아진데다 소비자들도 세일기간에 몰리는등
알뜰구매패턴이 정착돼가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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