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화학 ... 상승율 최고
지난 한주동안 주가가 21.9%(4천2백원)나 뛰어 올랐다.

지난주말 상한가로 나온 매수주문이 매물부족으로 대거 남아있을 정도로
강한 매기가 현성되면서 주가는 연중최고가인 2만3천4백원을 기록해
지난1월에 경신된 연중초저가(4천7백원)보다 5배정도 상승하는 보기드문
강세를 지속하고있다.

지난주 평균 하루거래량은 2만주정도로 전전주의 1만8천주수준보다 다소
늘어났다.

이 종목은 장기간의 약세장세속에서도 독보적인 주가상승률을 나타내
증권가의 화제주로 주목받고있으나 급상승세의 배경이 쉽게 파악되지
못하고있다.

증권가에서는 반기실적이 무척 양호하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으면서도
실적호전재료가 이만큼의 상승세를 가져왔을지에대한 의문이 제기하고있다.
"큰 손"의 작전설도 계속 따라붙고 있는데 증권거래소도 불공정매매여부를
가리기위한 심사활동을 벌이고있다.

지난 일부일동안 16.9%(1천3백원)주가가 하락했다.

이날들어 하락세를 거듭해 지난주말엔 하한가 "팔자"잔량이 쌓일 정도로
대규모 매물세례를 받았다.

<>한일양행 ... 하락률 최고

지난주중 평균 하루거래량은 8만3천주로 전전주에비해 4배이상 크게
늘어났다.

건 제약의 법정관리신청파문으로 제약주가약세를 면치못함에따라 이
종목도 하락급류에 휩쓸렸다.

여기에 증권가에서 부도설이 유포돼 지난8일 부도설및 법정관리신청설
부인공시를 냈으나 주가 하락세 진정에 이렇다할 도움을 주지 못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지난주중 이 종목의 매매회전율이 35%로 전체 상장종목중
5번째로 높은 점과 거래량이 급증추세를 보인점을 들어 투기성 난타매매가
대거 몰리는 것으로 풀이하고있다. 지난주말엔 대주주의 주가관리설이
객장에 나돌아 이같은 난타매매를 부추겼다